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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계획 없이, 희망 없이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주인공. 하지만 그는 꼭 계획이 있어야만 잘 사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당장 내가 필요한 곳에 내가 쓰임 받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반복적인 멜로디, 다양한 타악기와 자연의 소리를 음원에 담아 끝없이 이어질 삶을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GIVE IT

UP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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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소녀'의 '이상'은 세 가지 뜻을 갖는다. 이상(strange), 이상(more), 그리고 이상(ideal). 소녀는 자신을 '이상하다'고 말하는 이들의 시선의 객체가 되어 관찰당하는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이 곡에서 소녀는 그들을 도로 바라봄으로써 시선의 주체가 된다. 소녀는 그들과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나름의 해답을 얻고, 그리고 말한다. 너희는 나를 이상하다(strange)고만 말했지만, '그 이상의 이상을 가진 나'라고.

​이상한 소녀

Wonder in Alic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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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의 모티브가 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니와 퍼브]에서는 어린 두 주인공이 새로운 일을 벌이려 할 때마다 어른들이 와서 묻는다. “너희는 그걸 하기엔 너무 어리지 않니?” 그럼 주인공들은 늘 똑같이 대답한다. “네, 어리긴 하죠.” 이 곡에서도 같은 질문이 등장한다. “넌 모험을 떠나기엔 너무 어리지 않니?” 우리는 대답하기를, “네, 어리죠. 메시아를 기다리는 건 그만두는 게 좋을 거예요. 우리는 우리를 구하기에 결코 어리지 않거든요.”

Too Young

To Adven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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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r / 더 이상 새로운 사랑에 빠지지 않길 원했던 화자의 끓어오르는 심연이 소울풀한 음색의 보컬과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

Am I a Dreamer / 꿈꾸는 자에게 반드시 찾아오는 가혹한 시련의 밤.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YEVEN만의 색깔로 아름답고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CLOSER

&

Am I a Dr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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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웃는다. 밤은 운다. 낮보다 감정적인 밤의 시간에 사람들은 덩달아 솔직해진다. 그들은 모두 저마다의 색으로 긴 밤을 채운다. YEVEN의 첫 정규 앨범 [6 Colors of Night]은 여섯 명의 멤버들이 각자 만나 온 밤의 색을 담고 있다. 우리를 위로했던 밤, 혹은 몰아세웠던 밤.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했던 밤과 많은 걸 시작하게 했던 밤도 있었다. 지난 밤들의 색을 진솔하게 기록하며 우리는 새로운 낮을 살아갈 힘을 얻으려 한다. 우리가 찾아낸 색깔들이 당신의 밤을 찾아갈 수 있길 바라며.

6 Colors
of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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